210902 목, 주식시황 : 그래도 아직 상승추세가 훼손되지는 않았다

코스닥에 비해서 코스피가 맥을 못추던 하루였습니다.

 

6시 이후에 주체별 매매동향을 봤다면 오늘 외인이 5000억이나 현물매수를 했었나 싶겠지만, 장 마감 후 블록딜이나 다른 매매가 진행되었습니다. 장중에는 기관과 외인의 양대매도세로 코스피가 상당히 좋지 않았네요.

 

 

환율도 다시 1160원대로 올랐고, 

 

 

외인과 기관 모두 이렇다할 수급변화 없이 현물을 팔아 치웠습니다.

 

 

오히려 장초반 선물로 지수를 받쳐주던 외인이 10시 이후 선물을 급격하게 정리하면서 추가하락이 있지는 않을지 걱정스러웠네요.

 

 

비차익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지속적으로 매도세가 나와 추가하락에 대한 염려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밑꼬리를 달고 마감했고, 현재 미장의 흐름도 나쁘지 않습니다.

 

나스닥은 빌빌거리다가 귀신같이 우리장 마감후에 상승중입니다.

 

 

 

이틀전에 들어온 대량 매수세가 아직은 훼손되지 않은 상태며, 수급적으로도 아직은 남은 물량이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내일 비슷한 매도세에 또다시 장대음봉이 나오며 이틀전의 저점을 깬다면 다시 또 하단의 저점을 확인하러 갈 확률이 높습니다.

 

선물지수로는 410정도가 되겠네요. 

 

 

많은 투자자분들의 심신건강을 위해 그래도 장이 상승해주길 바래봅니다.

오늘도 내일도 성투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