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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7 주식시황 : 이어지는 하락세, 끝은 어디?

오늘의 주식시황

by 장뱀 2021. 8. 18.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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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공입니다.

매일 장 마치고 당일 시황을 공유드리며, 코스피200 지수선물 매매를 했던 날은 매매복기도 함께 보여드립니다.

 

시장 당일등락률

오늘도 장이 꽤 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대체공휴일이었던 월요일 밤 미국장은 멋진 상승세를 보였음에도 우리장은 소폭 갭하락으로 출발하는 이상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세계의 주식투자자 대부분이 답답한 하루가 됐을 것 같은데, 좋지 않은 현상황을 먼저 짚어본 후에 긍정적인 부분도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수급을 보기전에 일단 차트부터 보겠습니다.

 

코스피 선물 주봉

 

코스피 선물 주봉입니다. 이렇게 보면 그저 약간의 조정같은데... 실제론 마음이 많이들 심란하실 듯 합니다.

 

 

코스피 선물 일봉

 

일봉으로 바꿔서 보면 나라가 망하듯이 떨어집니다. 

 

 

코스닥은 쓰리봉을 만든 후 장대양봉이 나왔습니다.

 

 

 

개별종목에서 저런 패턴이 보이면 일단 일부 손절/익절 하고 봐야합니다. 미국장과 유럽장은 괜찮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추가적인 상승을 버거워하는 모습입니다.

 

 

 

S&P 500, 나스닥 선물 지수

특히 글을 쓰고 있는 지금 현 시각 미국장이 좋지 않네요. 새벽 사이에 반등이 나오길 바래봅니다.

 

 

 

지난 1주일 사이에 개인이 정말 많이 사고, 외인과 기관은 투매 중입니다. 특히 외인이 투매 중입니다. 선물까지 매도 포지션을 강하게 잡아가고 있어서 바닥을 예측하기 어려운 흐름입니다.

 

이럴 땐 물타기한다고 주식을 사시면 안됩니다. 반등을 확인한 후에 사셔도 늦지 않습니다. 만약 주식 비중이 크다면 인버스나 대주매도, 선물매도로 일부 헷지를 해두셔도 좋습니다.

 

 

 

장의 분위기만큼 체감지수도 영 좋지 않았네요. 코스닥의 경우엔 하락종목이 10배 이상 많았습니다.

대체로 mRNA관련주, 제약바이오주들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종목군이 없었네요. 이런 날엔 종목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시장에 문제가 있는 것이니 지수 흐름을 지켜봐야 합니다.

 

 

 

무서운 하락세가 연일 이어지고 있지만,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이 있으니 그 부분들을 짚어보겠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4693409?sid=101 

 

 

"연준 테이퍼링 준비 마쳐.. 당장 9월 공식화할 수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가 완화적 통화정책을 축소하는 '테이퍼링(채권매입 축소)'이 당장 다음달에도 공식 발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n.news.naver.com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테이퍼링을 실행한다고 해도 금리인상까지는 1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사례들로 보면 테이퍼링이 실행된다고 해도 금리 인상 전까지 증시나 부동산에는 별 영향이 없었습니다. 그러니 아직 미국장은 더 갈 확률이 높다는 얘기입니다.

미장이 가면 우리장도 따라 갈 확률이 높습니다. 

다만, 지금처럼 우리나라 증시를 외인이 지속적으로 등돌리면 얘기가 다르긴합니다.

 

 

오늘(8/17) 코스피 선물의 주체별 수급추이입니다.

외인은 오전에 선물을 3천억 넘게 팔았지만, 오후부터 장 막판까지 지속 매수해 1500억정도 매수포지션을 잡았습니다.

오랫만의 수급반전이었습니다.

 

비차익 프로그램매매에서도 오후부터 지속매수세가 들어와 장 막판 동시호가 때 꽤 많은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로 마감했습니다.

 

외인이 동시호가에서 1000억넘게 현물을 매수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선물 미결제약정수도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면서 그동안의 매도분을 수익실현하는 듯 보였습니다. 

 

이런 몇 가지 모습들은 그래도 단기반등이 나오지 않겠냐는 희망을 가지게끔 합니다. 

 

 

 

기술주든 배당주든 주식은 대응이 중요합니다.

팔지않고 적금처럼 사기만 하는 사람도 떄로는 비중조절이 필요합니다. 그것도 귀찮다면 사지 말아야 할 때는 사지 말아야 합니다. 주식은 때를 사는 것입니다.

 

안정적인 매매로 좋은 '때'를 잡으시는 매매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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