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가는 철산역에 서브웨이가 처음 생겼을 때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배는 고프고, 밥 먹을 시간이 없거나 돈이 부족하곤 할때...(또르르) 혹은 샌드위치가 먹고 싶을 때, 편의점 샌드위치는 무언가 좋지 않을 것 같아 항상 마음에 걸리는 게 있었거든요.
이날도 저녁에 철산역 서브웨이를 향했습니다!
사진에는 자리가 비어보이는데, 저녁시간이 되니 사람이 가득 들어차더라고요. 조용히 카페처럼 있기에는 밥시간대에는 조금 무리인듯 해요.
그래도 그 외의 시간대에는 느긋하게 샌드위치를 즐기며 앉아있을 수 있어요.
서브웨이 광명철산역점은 철산역 3번, 4번 출구 근처에 있어요.
예전에 잠깐 24시간 운영을 했던적이 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아침 8시에 열어서 11시에 닫네요. 가끔 다른 지점의 서브웨이에 가면 와이파이가 안되는 곳이 있는데 여기 철산 서브웨이는 다행히도 와이파이를 맘껏 즐길 수 있습니다 ㅎㅎㅎ
저는 보통 베지샌드위치를 시켜먹는데, 이 날은 에그마요를 시켜먹었어요.
콜라에 샌드위치까지 콤보세트가 3900원이라니! 이렇게 할인을 하는데 안 시켜먹을 수 없잖아ㅠㅠ
철산 서브웨이는 좋은 게 이렇게 할인행사를 많이 해줘요. 서브웨이 전체적으로 하는 것보다도 조금 더 자주 하는 것 같더라고요.
여느 때처럼 빵을 선택하고, 데울지 안 데울지를 선택하고, 모든 야채를 넣어달라고 부탁합니다.
좋은 건 더 넣어달라는 야채를 더 넣어준다는 점 ㅎㅎㅎ
잘 만들어지고 있는 나의 에그마요 샌드위치 ㅎㅎㅎ
이렇게 옆에있는 쿠키도 즐기고 싶긴했지만, 이 날은 참았어요. 콜라만으로도 충분히 당분을 섭취하는 것 같아서..!
서브웨이는 생명이 알바생의 능숙도인데, 철산 서브웨이는 알바생 분들이 능숙하고 이쁘게 샌드위치를 잘 싸주시는 듯 합니다 ㅎㅎㅎㅎ 가서 맛있게 드셔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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