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3가지 요소

안녕하세요 장뱀입니다^^

짧지는 않은 기간 동안 돈에 관해 공부하고 생각해보며,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일지 궁금하신가요-? 

먼저 요약해서 알려드립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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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융지능 (돈, 경제, 금융에 대한 지식)

2. 열정과 끈기 (긍정적인 마음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원천)

3. 만족할 줄 아는 마음 (자기분석)

조금은 원론적이죠. 하지만 이 중 하나라도 빠지면 절대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럼 반대로, 위의 세 가지를 모두 갖고 있으면 부자일까요? 세 가지를 모두 가졌어도 돈 자체가 부족할 수 있지않을까요?

단언컨대, 위의 3가지를 모두 풍부하게 갖고있다면, 지금 당장 돈이 없더라도 부자처럼 여유와 자유를 갖고 살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실제로 금융지능이 풍부하다면, 돈이 없어도 돈을 불릴 수 있죠. 미래가 불안할 이유가 없습니다. 불안한 미래가 없다면 현재를 즐기며 여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부자가 되고자하는 이유가 이런거 아닐까요.

(자유롭게~)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1. 금융지능

-돈,경제, 금융에 관한 지식

 사실 금융지능이 부족한 건 개인의 탓보다는 나라의 탓이 큽니다. 우리나라 교육과정 속에 금융지식을 길러줄 수 있는 교육이 전혀없죠. 가장 중요한 교육중 하나임이 분명함에도요.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교육은 여전히 '노동자'를 생산하는 교육입니다. 적당히 일 잘하고, 적당히 잘 참을 수 있는 직원을 길러내는 교육이죠. '입시와 취업을 위한 교육제도'라는 말에서도 드러납니다. 

 저는 이런 교육제도와 정 반대되는 위치에 있는 것이 금융교육이라고 생각해요. 금융교육은 노동자를 만들어내는 교육이 아니라, 생산자, 기획자, 자본가를 만들어내는 교육이거든요. 

 금융지능을 길러내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어렸을적부터 돈과 자본주의, 주식과 부동산에 대해 배워가는 겁니다. 지식보다는 서서히 형성되는 '관점'이 중요하니까요. 그런데 나이를 거꾸로 먹을 수는 없으니, 지금부터라도 관점과 지식을 때려박아야 합니다.

돈과 금융에 한해서는 대중의 의견이 올바른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남들이 말하는 '이게 좋다더라'는 무시하시고, 차라리 책이나 경제 주간지, 지식이 조금 쌓이면 인터넷 블로그글들을 보시면 좋아요. 경제학을 공부하실 필요는 없고, 돈에 관해 공부하면 됩니다. 

 추천을 원하시면 댓글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2. 열정과 끈기 

- 긍정적인 마음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원천

열정과 끈기. 너무 당연한가요?ㅎㅎ 

열정은 영어로 passion이죠. 이 단어의 어원은 pati- (끈기)에서 왔다고 합니다. 열정은 한 순간 크게 불타오르는 게 아니라 꾸준함이 말해주는 거죠. 꾸준한 액션이 있어야 결과가 나타납니다. 지식이 있어도 행동할 수 없으면 말짱 꽝이니까요. 

그리고 돈 공부를 하다가 세상에 대한 회의감이 생기시는 분들을 더러 본 적이 있습니다. 전부 가짜로 이루어져있고, 세상 돌아가는 원리가 그리 따뜻하지 않다는 걸 확인하면서요. 틀린 말은 아니지만, 시선을 조금 바꿔보면 긍정적이고 따뜻한 부분들이 훨씬 많습니다. 부자가 되는 데 있어서 '긍정적인 마음'은 꽤 중요합니다. 

'긍정적'이라는 게 참 애매모호하고 어떤 걸 말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이것만은 알 수 있습니다. 일상을 바로세우고, 내가 나로 존재할 수 있을 때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이런 것들은 열정과 끈기가 있어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 

결국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의 싸움이지만, 그렇게 서로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3. 만족할 줄 아는 마음 

- 자기분석

 돈이 아무리 많아도 만족할 줄 모른다면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반대로, 돈이 없어도 만족할 수 있다면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상황에 맞춰서 균형을 만드는 게 중요하겠죠. 

대기업 총수들과 스님의 차이라면 적절한 비유가 될까요.

내가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꿈꾸고,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왜 사는지 등의 자기분석이 다 이루어지면 좋지만, 여기서는 돈에 관한 자기분석만을 얘기해보겠습니다.

먼저, 내가 어느정도 돈을 가지면 만족하며 살아갈 수 있을지 자세히 생각해보는 게 좋습니다. 

"난 10억만 있음 행복할 것 같아!"

라고 대충 생각하는 것 보다는, 자신이 어느정도 돈을 소비하며 살 수 있으면 행복할지 예산을 작성해봐도 좋고, 직접 실험해봐도 좋습니다. 

위와 같이 한 달 예산을 작성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작성하는 것만으로도 목표가 명확해질거에요. 측정할 수 있어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아시는 분 중에는 자신에게 들어오는 모든 일감을 잠시 중단하고, 아르바이트만으로도 행복하게 살 수 있나 자신의 삶을 실험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한달에 100만원정도 생기는 돈으로 생활비와 여가생활등 자신이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걸 확인했고, 그 이후에 오히려 일을 즐기며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이 분은 이미 집이 있었기에 자잘한 고정비용을 걱정할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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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세가지를 모두 갖고있지만, 풍부하게 갖고 있지는 못합니다. 아직 배울 게 많은 단계죠. 많은 사람들과 서로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자본주의에서 부자가 되고싶다는 건 너무나도 당연한 욕망이고, 칭찬받아야 할 목표입니다. 대신에 알멩이가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죠. 저도 노력하겠습니다..!!